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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방수공사 순서는? 이틀에 걸쳐 두 번 하는 이유

화장실 방수공사는 ① 청소와 바탕 정리 → ② 방수액 희석 도포 → ③ 방수 시멘트 페이스트 → ④ 방수 모르타르 → ⑤ 굳힌 뒤 도막 방수 순으로 진행합니다. 핵심은 한 번에 두껍게 바르지 않고 얇은 층을 나눠 쌓는다는 것이고, 층마다 굳는 시간이 필요해서 보통 이틀에 걸쳐 두 차례로 나눕니다. 이 글은 천만컴퍼니가 진행한 화장실 2차 방수 현장의 기록입니다. 방수는 타일이 덮이면 영영 보이지 않는 공정이라,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남겨 두었습니다.

화장실 2차 방수 작업 전경, 배수구 보양과 둥근 모서리 처리

화장실 방수공사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이번 현장의 2차 방수 날에 실제로 진행한 순서입니다.

단계하는 일왜 하는가
1진공청소·에어 블로잉먼지가 남으면 방수층이 붙는 게 아니라 얹힌다
2방수액 희석해 바탕 적심마른 바탕이 재료의 수분을 빼앗아 경화를 방해한다
3방수 시멘트 페이스트 도포바탕과 모르타르를 잇는 접착층. 솔로 문질러 미세한 구멍까지 채운다
4방수 모르타르 시공방수층의 본체. 되기를 그때그때 조절한다
5굳힌 뒤 도막 방수 추가시멘트계의 약점(신축)을 신축성 있는 도막이 보완한다

국내 표준시방서의 시멘트 액체방수도 바탕 정리 → 페이스트 → 방수액 → 페이스트·모르타르를 반복하는 다층 구성입니다. 현장에서 "액방"이라 부르는 그 공정입니다.

방수층 구성 단면 — 바탕에서 페이스트·모르타르·도막까지

왜 한 번에 두껍게 바르지 않나요?

두껍게 한 번 올리면 겉만 마르고 속은 덜 마른 채로 남습니다. 그 상태로 마르면서 수축하면 갈라지고, 생긴 틈은 결국 물이 지나는 길이 됩니다.

반대로 여러 겹으로 나눠 쌓으면 층마다 온전히 굳고, 위층이 아래층의 약한 자리를 덮어 줍니다. 두껍게 한 번보다 얇게 여러 번 — 방수의 기본 원칙입니다.

왜 이틀이 걸리나요?

사람이 느려서가 아니라 층 사이에 굳는 시간이 필요해서입니다. 1차 방수가 충분히 굳은 뒤에야 2차를 올릴 수 있고, 시멘트 액체방수가 굳은 뒤에야 도막 방수를 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상당 부분은 바르는 게 아니라 준비에 들어갑니다. 청소는 이 일에서 제일 재미없으면서도 결과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시간입니다. 훗날 방수층이 들뜨는 원인은 재료보다 이 단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수액 희석액과 도포용 솔
방수 시멘트 페이스트 벽면 도포 작업

모르타르 반죽의 되기도 감각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묽으면 흘러내려 두께가 확보되지 않고, 되직하면 바탕에 붙지 않고 밀려 버립니다. 벽과 바닥은 요구되는 되기 자체가 달라서, 배합이 같아도 물 양은 상황마다 다르게 잡습니다.

바닥과 벽 코너 방수 모르타르 시공
이틀에 걸친 방수 공정 순서 1일차 2일차

방수는 벽으로 얼마나 올려야 하나요?

바닥만 막아 두면 물은 벽면을 타고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방수층은 바닥에서 끊지 않고 벽면까지 연장합니다(치켜올림). 물이 직접 닿는 벽, 그중에서도 샤워 위치 쪽은 더 높게 잡습니다.

사진 속 회색 모르타르가 파란 벽 아래쪽까지 띠처럼 이어진 부분이 그것입니다. 높이는 현장 조건과 사용 방식에 따라 달라지므로, 견적 단계에서 어디까지 올릴 것인지를 물어보시면 됩니다.

2차 방수 완료 상태, 벽으로 올라간 방수층
방수층 벽 치켜올림 클로즈업 — 바닥에서 벽으로 이어지는 방수층

제대로 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타일이 덮이기 전, 사진 한 장만 받아 두셔도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 모서리가 둥근가 — 벽과 바닥이 만나는 구석이 직각이면 방수층이 얇아지고 응력이 몰려 가장 먼저 갈라집니다. 누수는 넓은 바닥 한가운데가 아니라 거의 항상 모서리와 이음매에서 시작됩니다
  • 배수구가 막혀 있는가 — 작업 중 부스러기가 배수관에 들어가 굳으면 막힙니다. 방수를 완벽하게 해 놓고 배관을 막아 버리면 소용이 없습니다
  • 벽으로 올라갔는가 — 바닥만 회색이고 벽이 그대로면 물길이 남습니다
  • 몇 번에 나눠 발랐는가 — 하루 만에 끝났다면 어떤 공정이 빠졌는지 확인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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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방수공사 비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면적, 방수 방식과 층 수, 바탕 상태(철거·보수가 필요한지), 벽으로 올리는 높이, 작업 일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희는 견적을 자재·작업·이동·사후 책임 네 항목으로 나눠 드립니다. 합계 하나만 적힌 견적서라면 어떤 방수를 몇 층으로 하는지, 며칠에 나눠 하는지를 물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Q2. 시멘트 액체방수와 도막 방수, 하나만 하면 안 되나요?
두 재료는 성질이 다릅니다. 시멘트계는 단단한 대신 건물이 미세하게 움직일 때 함께 늘어나 주지 못하고, 도막 방수는 그 신축을 받아 줍니다. 겹쳐 쓰는 이유는 서로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서입니다.

Q3. 방수는 왜 다 하고 나면 확인할 수가 없나요?
그 위에 타일이 붙으면 방수층은 보이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공 중 사진을 남겨 달라고 요청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입니다. 저희는 요청이 없어도 공정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화장실 누수나 방수 공사를 알아보고 계신가요? 천만컴퍼니는 보이지 않게 되는 공정일수록 기록으로 남깁니다. 문의는 아래 폼으로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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