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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종류, 손잡이 모양만 봐도 구분됩니다 — 볼·게이트·앵글밸브 차이

밸브란 관 속을 흐르는 물이나 가스를 막고 여는 부품을 말합니다.

집에서 만나는 밸브는 크게 네 가지이고, 손잡이 모양이 곧 잠그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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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새서 급하게 잠그려는데 어느 걸 어느 쪽으로 돌려야 할지 몰라 멈칫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량기함을 열면 손잡이가 두세 개 있고, 세면대 아래에도 하나 있고, 가스레인지 옆에도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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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밸브인데 생김새가 다릅니다. 다른 이유는 안에서 물길을 막는 방식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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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모양이 곧 안에서 막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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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가 달린 밸브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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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밸브입니다. 90도만 돌리면 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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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구멍이 뚫린 쇠공이 들어 있습니다. 공을 90도 돌려서 구멍이 관과 나란해지면 물이 지나가고, 구멍이 옆을 보면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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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볼밸브는 레버가 관과 나란하면 열림, 관과 직각이면 잠김입니다. 이 규칙 하나만 알면 계량기함을 열어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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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옆 밸브도 같은 원리입니다. 손잡이가 가스관과 나란히 세로면 열려 있고, 가로로 눕혀져 있으면 잠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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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밸브는 레버가 달려 있습니다. 레버가 관과 나란하면 열린 상태입니다.

사진: (주)태양테크 볼밸브 제품 이미지 (제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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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식이라 급할 때 빠릅니다. 물이 새는 상황에서 한 번에 잠글 수 있다는 게 볼밸브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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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반쯤 열어 두는 용도로는 맞지 않습니다. 공의 모서리로 물이 계속 부딪히면서 그 자리만 닳기 때문입니다. 볼밸브는 완전히 열거나 완전히 잠그는 밸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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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용 볼밸브는 국내에서 KS B 2308 규격으로 만들어집니다.

가스레인지 옆 밸브도 같은 볼밸브입니다. 손잡이가 관과 나란히 세로면 열려 있습니다.

사진: (주)태양테크 볼밸브(가스용) 제품 이미지 (제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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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을 여러 바퀴 돌리는 밸브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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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밸브입니다. 판이 위아래로 움직여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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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처럼 생긴 둥근 핸들이 달려 있고, 여러 바퀴를 돌려야 완전히 잠깁니다. 안에서는 얇은 판(디스크)이 위아래로 오르내리며 물길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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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달린 셔터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셔터를 끝까지 내리면 막히고, 끝까지 올리면 뚫립니다. 그래서 이름이 게이트(gat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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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밸브는 수도꼭지처럼 둥근 핸들이 달려 있고 여러 바퀴를 돌려야 잠깁니다.

사진: 화성밸브(주) 청동 게이트밸브 제품 이미지 (제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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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밸브의 장점은 활짝 열었을 때 물길이 곧게 뚫린다는 것입니다. 판이 완전히 위로 올라가면 관 안에 걸리는 것이 없어서 물이 부딪히지 않고 그대로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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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 수도계량기 앞에서 자주 보입니다. 청동으로 만든 게이트밸브는 KS B 2301 규격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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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도 분명합니다. 여러 바퀴를 돌려야 해서 급할 때 느리고, 지금 열린 상태인지 잠긴 상태인지 겉만 봐서는 모릅니다. 볼밸브는 레버 방향으로 바로 보이는데 게이트밸브는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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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래 안 건드리면 안에 침전물이 쌓여 핸들이 안 돌아가는 일이 생깁니다. 이건 뒤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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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아래 90도로 꺾인 밸브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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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밸브입니다. 물길을 막으면서 방향까지 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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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장 자주 보는 밸브입니다. 세면대 아래, 변기 옆, 비데 뒤에 붙어 있는 그 작은 밸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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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서 나온 물을 받아 90도로 꺾어 위로 올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밸브와 이음쇠 두 가지 일을 하나가 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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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와 변기 아래에 붙는 앵글밸브입니다. 입구와 출구가 90도로 꺾여 있습니다.

사진: (주)태양테크 수도용 앵글밸브 제품 이미지 (제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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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밸브는 구조상 글로브밸브 계열입니다. 안에서 스핀들이 내려오면서 고무패킹으로 구멍을 눌러 막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열고 조금만 잠그는 조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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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밸브가 전부 열거나 전부 잠그는 밸브라면, 앵글밸브는 그 중간을 쓸 수 있는 밸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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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망이 들어 있는 스트레이너 앵글밸브도 있습니다. 물 속 이물질을 걸러서 세면대 수전이나 비데 안쪽으로 들어

가지 않게 막아 줍니다.

거름망이 들어 있는 앵글밸브입니다. 물 속 이물질을 걸러 기구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습니다.

사진: (주)태양테크 스트레이너 앵글밸브 제품 이미지 (제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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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밸브에는 일체형과 분리형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급수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분리형을 많이 썼는데, 일체형도 길이 조절이 되면서 지금은 일체형이 주로 쓰입니다. 교체할 때 부러질 위험이 적다는 점도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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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가 없는 밸브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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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역류방지밸브(체크밸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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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가 없습니다. 사람이 돌리는 게 아니라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만 열리고 반대로는 저절로 닫히는 밸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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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얇은 판이나 공이 들어 있어서, 정방향으로 물이 밀면 밀려서 열리고 역방향으로 밀면 눌려서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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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방지밸브는 손잡이가 없습니다. 물살로 열리고 닫히기 때문입니다.

사진: (주)태양테크 수도용 역류방지밸브 제품 이미지 (제조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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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보통 눈에 안 보이는 자리에 들어갑니다. 수도계량기 주변, 온수기 앞, 보일러 배관에 붙습니다. 쓰던 물이 다시 수도관으로 거슬러 올라가지 못하게 막는 게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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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가 없으니 사용자가 조작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여기에 이물질이 끼면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물이 조금씩 역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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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밸브를 한눈에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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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밸브

게이트밸브

앵글밸브

역류방지밸브

손잡이

레버

둥근 핸들

작은 핸들·손잡이

없음

막는 방식

구멍 뚫린 공이 회전

판이 위아래로

스핀들이 눌러 막음

물살로 자동

잠그는 데

90도 한 번

여러 바퀴

여러 바퀴

—

열림·잠김 확인

레버 방향으로 바로

겉으로 안 보임

겉으로 안 보임

—

중간 조절

부적합

부적합

가능

—

주로 있는 곳

계량기함·가스관

오래된 집 계량기 앞

세면대·변기 아래

계량기 주변·온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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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밸브는 공 안의 구멍이 관과 나란해지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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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열을 가릴 수 있는 표가 아닙니다. 쓰는 자리가 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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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전체를 잠가야 하는 자리에는 볼밸브가, 물길을 곧게 유지해야 하는 자리에는 게이트밸브가, 기구마다 따로 조절해야 하는 자리에는 앵글밸브가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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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어디에 어떤 밸브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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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전체를 잠그는 밸브부터 찾아 두는 것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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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밖이나 다용도실에 수도계량기함이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계량기와 함께 밸브가 보입니다. 이게 세대 전체 급수를 막는 밸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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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레버식이면 볼밸브, 둥근 핸들이면 게이트밸브입니다. 집이 지어진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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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아래와 변기 옆에는 앵글밸브가 있습니다. 이건 그 기구 하나만 잠급니다. 세면대 수전을 갈 때 집 전체 물을 끊을 필요가 없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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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옆에는 가스용 볼밸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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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새면 가까운 앵글밸브부터, 안 되면 계량기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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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새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가까운 앵글밸브를 먼저 잠그고, 그걸로 안 잡히면 계량기함 밸브를 잠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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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계량기함을 한 번 열어 보고, 밸브가 어느 형태인지 확인해 두는 것을 권합니다. 급할 때 처음 열면 뚜껑 여는 데만 시간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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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를 잠갔는데 물이 계속 나오면 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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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몸통이 아니라 안쪽 패킹이 닳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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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밸브에서 가장 흔합니다. 스핀들 끝의 고무패킹이 오래되면 눌러도 완전히 막히지 않습니다. 핸들은 끝까지 잠기는데 물은 졸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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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킹만 갈아서 되는 경우도 있고, 몸통에 녹이 올라온 상태면 밸브를 통째로 바꿔야 합니다. 황동이나 청동 몸통이라도 오래되면 안쪽에 물때와 부식이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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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밸브는 다른 방식으로 말썽입니다. 오래 안 돌린 게이트밸브는 판 주위에 침전물이 쌓여 고착됩니다. 힘으로 돌리다가 스핀들이 부러지면 그때부터는 열지도 잠그지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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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게이트밸브는 가끔 한 번씩 끝까지 잠갔다 다시 여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이는 부품은 움직여 줘야 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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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나기 쉬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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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밸브를 새로 달 때 시일테이프를 많이 감으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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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산에 테이프가 과하게 들어가면 밸브가 끝까지 조여지지 않거나 몸통이 벌어집니다. 그 상태로 물을 열면 잠금이 안 되거나 나사 자리에서 물이 스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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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는 나사가 조여지는 방향으로, 나사산이 살짝 비칠 정도까지만 감습니다. 두께로 막는 게 아니라 틈을 메우는 용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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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밸브는 손잡이 모양이 비슷해 보여도 급수용과 가스용이 따로 있습니다. 겉이 닮았다고 바꿔 쓰면 안 되는 자리입니다. 저희는 밸브를 고를 때 붙일 자리와 유체 종류부터 확인하고 규격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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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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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밸브 손잡이가 안 돌아가는데 힘으로 돌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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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게이트밸브는 무리하면 스핀들이 부러집니다. 부러지면 잠기지도 열리지도 않아서 상황이 더 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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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청제를 뿌리고 잠기는 방향으로 살짝, 다시 여는 방향으로 살짝 번갈아 힘을 주면서 풀어 봅니다. 그래도 안 되면 교체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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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앵글밸브를 잠갔는데 물이 조금 나옵니다. 그대로 수전을 갈아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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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권하지 않습니다. 작업 중에 물이 계속 나오면 나사 자리에 물이 묻어 시일테이프가 제대로 안 붙습니다. 계량기함 밸브를 함께 잠그고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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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볼밸브 레버를 반만 열어 두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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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수압을 줄이려고 반만 여는 경우가 있는데, 볼밸브는 그 용도로 만들어진 밸브가 아닙니다. 공 모서리 쪽만 계속 닳아서 나중에는 완전히 잠기지 않게 됩니다. 수압 조절이 필요하면 감압밸브를 따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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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계량기함 밸브가 오래됐는데 제가 바꿔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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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계량기 앞쪽 밸브는 세대 소유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주택은 수도사업소에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량기 뒤쪽(세대 안쪽) 배관은 세대 책임인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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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는 종류가 많은 게 아니라 막는 방식이 네 가지입니다. 손잡이만 봐도 어느 쪽인지 알 수 있고, 그걸 알면 급할 때 멈칫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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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가 잠기지 않거나 물이 계속 새는 상황이면 댓글이나 문의로 남겨 주세요. 어느 밸브인지부터 같이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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